알라딘서재

pjs0204kr님의 서재
  •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
  • 이진 외
  • 12,600원 (10%700)
  • 2025-08-25
  • : 170
#도서협찬 #한솔지기
#쓸데없이까칠한너의이름은 #이진 #정은주 #조영주 #차영민 #한솔수북 #책담 #음악소설 #음악 #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환상 #팩션소설 #신간소설 #추천소설

음악 사랑이 남다른 네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음악을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이야기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
일본 록밴드의 열렬한 팬으로 10년간 콘서트를 빠짐없이 쫓아다녔다는 작가, 20대때 온라인 노래방 동아리 활동을 한 작가, 현업 음악 칼럼리스트와 한때 드럼을 배우며 인디 음악을 만들었던 라디오 방송작가 등 특이하고 화려한 이력을 가진 작가들이 들려주는 특별하고 신기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 이진 작가의 <소리를 돌려줘>
아이돌 엠파이어 은수를 덕질 중인 규리.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서 음악이 사라지고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면 안되는 세상이 된다.
금지된 음악을 몰래 부르다 발각되며 정서교정시설로 가게 되는데 •••
♧만약에 음악이 없다면?
이진 작가는 3~40년전 우리나라 가요계에 존재했던 금지곡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은 음악을 강제로 억압하던 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계속 살아 전해지고 이어지며 우리의 삶에 중심에 있다.
만약 음악이 사라진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 정은주작가의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
피아노 영재 아랑은 의사인 엄마를 따라 창원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갑자기 교내 협주곡 밤 협연자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를 맡게 되며 연습하다가 쇼팽을 20년째 공부중이라는 요안을 만나게 되는데•••
♧음악은 상처입은 영혼을 위로하고 상상도 못한 연결 고리가 되어 아픔을 치유하고 한층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 같다.

♤ 조영주작가의 <완벽한 유리>
환상중학교 1학년에는 잠탐정으로 유명한 윤경주가 있다.
사건이 생기면 잠이 들었다 깨어나면 사건을 해결한다
어느날 전교회장이 윤경주를 찾아와서 여자친구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유리, 원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어느날 기이한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생기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노래가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경주는 그 노래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잠을 자는데•••
♧"이 세계엔 수많은 네가 있어. 어느 세계인가의 너는 여전히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그러니 아무 걱정 하지마. 그 세계의 네가 행복한 만큼, 너도 행복해질거야." p.146
꿈의 세계를 넘나드는 주인공 윤경주. 꿈의 세계에서 만나는 또다른 유리들을 만나 진짜 중요한 것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임을 알려준다

♤ 차영민작가의 <마이 소울 스틱>
4살 때 드럼 신동으로 알려진 찬이는 11년이 지났지만 드럼을 제대로 연주해본 적이 없다. 박자를 모르기 때문이다.
제대로 드럼 연주를 배우기 위해 제주도로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드러머의 영혼만큼 연주를 펼쳐 준다는 영혼의 스틱을 얻게 되는데•••
♧우연한 기회에 신동 드러머가 되었지만 실제는 박자도 모른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앞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대면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