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
pjs0204kr 2025/07/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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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
- 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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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 2025-06-02
: 85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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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애플 출판사의
초등1~3학년 어린이를 위한 읽기물 시리즈인 사과씨문고의 여섯번째 동화 《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제목에서부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신발 도깨비라니 어떤 도깨비일까?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치고 한자리에서 읽어버렸다.
기동이는 학교 운동회에 계주선수로 뽑히고 싶은데 그만 무릎을 다치고 만다.
절친 민석이와 계주주자로 뽑힌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빛나가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서 계주 선수로 자신을 추천하며 경쟁을 하게 된다.
무릎을 다쳐 자기는 잘 못뛰고 빛나가 달리기를 잘해서 계주주자로 뽑힌다면? 걱정이 많아진 기동이 앞에 신발 도깨비 양괭이의 소원마트가 나타난다.
아이가 신고 있는 신발이 자기 발에 맞으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양괭이의 말에 기동이는 운동화를 넘겨주고 달리기를 잘 하게 해줄 쌩쌩운동화를 받게 되는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것을 내줘야한다
그리고 소원은 딱 세번의 기회만 주어진다.
기동이는 세번의 기회를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우리는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때 내게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가 나타난다면 그리고 내가 가진 것을 대신 내줘야한다면?
기동이는 당장 필요한 빨리 달리는 신발을 얻는다. 그렇게 모든 일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얻은게 있다면 잃는 것도 생긴다. 처음에는 자신의 신발이었지만 쌩쌩 신발을 신을때마다 친구민석이와의 관계가 소원해진다.
신발도깨비 양괭이는 우리나라 설화에 나오는 야광귀신이다. 설날밤에 아이들 신발을 훔쳐 복을 빼앗는 존재로 알려져 있지만 책에서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다.
작가는 야광귀신이 새신발을 가져가면 안좋일이 생길거라는 소문때문에 억울할것 같다는 생각이 그 소문을 없애고 싶었다고 한다.
신발도깨비가 소원도 들어주는데 그 소원을 이뤄가면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기동이는 도깨비를 만나고 벌어지는 일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친구를 생각하며 성장해 간다. 그 과정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도깨비, 소원성취, 친구관계를 계주 달리기로 재미있게 풀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힘들거나 불안할때 도깨비 방망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마법처럼 주어진 선물이 진짜 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본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니까 소원도 빌면서 민석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성공이나 남보다 앞서는 것도 중요하지막 진짜 중요한 것,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고민이 있고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있을거다
그때 양괭이의 소원마트가 내 앞에 나타난다면?
이번에 소원마트를 찾아간 친구는 누구일까?
어떤 소원이 있는걸까?
다음편이 나오겠지?
기대된다
@greenapple_vision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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