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송골매
pjs0204kr 2025/05/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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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송골매
- 김정
- 12,600원 (10%↓
700) - 2025-04-21
: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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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송골매》는
<허황옥, 가야를 품다>, <신라공주 파라랑>의 김정작가님의 신간청소년역사소설이다
병자호란이 끝나고 많은 여인들이 공녀로 바쳐졌다.
청에서는 왕실에 통혼칙을 보내 왕족의 여인을 보내라고 요구한다. 그때 나라를 위해 스스로 공녀가 되어 청으로 떠난 여인이 의순공주다.
《하얀 송골매》는 의순공주가 조선으로 돌아와 환향녀라는 손가락질과 따가운 시선에도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하며 같은 아픔을 겪는 여인들을 도우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환향녀'라 불리며 조롱당하던 의순공주.
자신이 원해서 청나라에 가게 된것이 아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이다
다른 여성들도 임금이, 나라가 힘이 없어 공녀로 바쳐진 여인들이다
우리는 왜 전쟁의 피해자를 더 비난하고 아프게 할까?
그 잔인한 행동에 마음이 아팠다.
16살에 청으로 떠나고 조선으로 돌아왔다가 28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의순공주의 조선에서의 삶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고 강렬한 이야기로 탄생했다.
병자호란하면 떠오르는 것은 인조의 삼전도 굴욕이다. 하지만 잊지말아야하는 것은 전쟁후에 더 참혹한 삶을 살게된 백성들, 여인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피해자를 더 아프게했던 잔인했던 그 시대의 이야기에
김정작가님은 새로운 희망을 《하얀 송골매》에 담았다.
나라를 위해 의순공주로 살았지만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 애숙으로 돌아오는 과정속에 눈물과 감동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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