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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님의 서재

"그게 당신이 돌아온 유일한 이유야?"
"아니, 그건 당신과 나 때문이야. 다른 사람은 없어. 당신을 사랑해, 코라. 하지만 당신이 사랑 안에서 두려움을느낄 때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야. 그건 미움이야."- P158
한다.
케인과 로렌스는, 보낸 원고의 결과 때문에 우편배달부를기다리는 불쌍한 처지를 서로 얘기하다가, 로렌스가 우편배달부가 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가끔 뒷마당에 나가있다는 것, 그런데 자신이 들었는지 확인하려고 우편배달부가 언제나 두 번 벨을 울린다고 불평한다. 이 이야기를듣고 케인이 우편배달부가 가 버리기 전에 언제나 두 번벨을 울리거나 두 번 노크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옛 전통을 기억해 낸다. 케인이 이것을 제목으로 제안하자,프랭크 체임버스의 운명을 묘사하는 데 적합한 은유라는 점을로렌스가 인정하고 크노프 출판사도 동의한다.-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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