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서는 왠만한거 다 섭렵했다고 자부심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근데 이책은 한번 읽고 . 다시 읽고 또 다시 읽은 책이예요.
그냥 뻔한..제가 듣고싶은 말만써있는 육아서가 아니라.
여자로써. 엄마로써. 위로받는 느낌이였구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 조금은 제가 근본적으로 원하는 방법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읽었던 이유는.
이 책에서 나온 예시라던가 이야기들이 그냥 적어논게 아니라는것에
곱씹어 보게되더라구요.
처음읽을땐. 쭉 훑어보고 그다음엔 조금씩 나눠읽어가면서
우리 사춘기 딸한테 적응도 시켜보고. 신랑에게 읽으라고 압박도 주고있습니다.^^
사춘기가 오기전에 이 책의 내용을 마스터 해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이라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로. 부모가 되신분은은. 수학의 정석이나. 종교의 성경처럼.
모두가 읽어보시고 옆에 끼고 아이들키우면서 참고서로 사용하시면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