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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주는...
조~오타!!!
귀염이뽀~오  2003/02/20 13:35
헤세가 만든 싯다르타...역쉬 실망시키지 않는다. 작가의 사고 방식, 그러니까 자아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깨달음(?)을 향한 노력... 난 이래서 헤르만 헤세가 너무 좋다.. 그의 작품엔 주인공의 피나는(?)노력이 있어서 좋다..외부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자아를 알아가기 위한 주인공들의 노력이 너무 좋다... 어제읽은 싯다르타도 마찬가지다..편협한 나의 사고로는 주인공 싯다르타를 보통 떠오르는 불타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동명이인의 주인공이었다.. 거기서 불타는 고다마로나 불타로 표기 됐던 것 같은데...아님 작가가 만든 책 내용속에서의 또다른 완전한 인격이었는지.. 뭐 읽는데 상관은 없지만은..하여간 책 주인공 싯다르타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완전한 인격체라 불리우던 불타와의 만남에서도 자아에 대한 의심을 품고 자신만의 깨달음을 향해 정진해 가는 모습이었다.. 권위에의 도전(^^)이라 해야하나.. 자신의 자아는 오직 자신만이 깨달을 수 있다...이런 모습 너무 좋았다..무슨 말을 썼는 지 두서 없지만..하여간 요즘 읽는 헤세의 글 너무 조~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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