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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님의 서재
  • 엄마가 병원에 간 날
  • 다니엘라 로하스.이사벨 바예스
  • 13,500원 (10%750)
  • 2025-08-20
  • : 295
#엄마가병원에간날 #어린이를위한암이야기
#다니엘라로하스
#이사벨바예스
#김정하옮김
#다봄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플 때, 특히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상황을 아이의 시선에서 다룬 용기 있는 그림책이다. 암이라는 단어는 모두가 무겁고 두렵지만 이 책은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언어로 다정하게 풀어내며, 아이의 마음을 보호해 주는 책이다.
아이가 겪는 감정의 파도—놀람, 두려움, 혼란, 걱정, 화, 속상함, 그리고 희망—있는 그대로 담는다. “엄마가 병원에 간다”는 한 문장만으로 놀랄 수 밖에 없다.
아이 마음에 일어나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며, “그런 마음이 들어도 괜찮아”라고 조용히 말해 준다.
아이는 엄마를 도와줄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배우고, 가족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병을 이겨내는 힘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사랑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게 하는 힘임을 배운다.
마음 한 켠에서 이런 문장이 머문다.
“혼자 아픈 게 아니야. 우리는 함께 이 시간을 지나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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