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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님의 서재
  • 두려움이 찾아왔어요!
  • 콜레카 퍼튜마
  • 15,480원 (10%860)
  • 2025-09-25
  • : 140
제목에서부터 마음을 단번에 끌어당긴다. "두려움이 찾아왔다"는 문장은 단순히 아이들도 어른들도 매일 경험하는 감정의 한 단면이다. 책은 어린이들이 흔히 겪는 두려움의 순간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포착하며,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빛과 그림자의 대비로 표현해낸다.

책은 두려움을 막연한 감정으로 그리지 않는다. 그것은 어둡고 커다란 그림자처럼 다가오며, 아이들은 손에 든 손전등 불빛으로 그 어둠을 마주한다. 이는 두려움이 결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아니라, 조명 아래 드러내면 작아지고, 함께 바라보면 견딜 수 있는 존재라고 전한다.
표지 속 아이들은 저마다 손전등을 들고 어둠을 비추고 있다. 이 모습은 두려움을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마주하는 과정에서 힘이 생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친구들과 함께, 혹은 가족과 함께 두려움의 정체를 밝히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위협적이지 않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네가 느끼는 두려움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위로가 된다.

아이들이 두려움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작은 불빛을 모아 더 큰 빛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협력과 연대의 힘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두려움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누구나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알려주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하고 함께 바라보는 것임을 보여준다. 읽고 나면 아이들과 어른 모두 "내가 무서워하는 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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