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들풀 2021/05/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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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중 하나는 외롭다
- 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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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2021-05-07
: 1,170
누구나 혜슬이와 같은 외로움을 느꼈을 거 같다.
게다가 누구나 혜슬이처럼 실수로 관계를 깨뜨린 적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첫째로 태어났는데, 어린 동생을 바라보던 엄마의 눈길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 엄마는 새엄마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엄마가 동생을 바라보는 그 사랑스러운 눈길은 내게는 전혀 없었던 것처럼 느껴지기만 했다. 동생이 예쁘면서도 질투 어렵고 부럽다 못해 화가 나기도 했다. 그 때의 그 복잡한 마음을 50년이 넘어서도 내 안에 갖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위안을 줄 것 같다.
어깨를 토닥여 주면서 누구나 그래, 다 그러면서 크는 거야...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만 같다.
얼어붙었던 마음이 따뜻해지고 말랑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무엇 때문인지 모르게 가족이나 친구에게 화가 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 화가 누그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책을 읽는 동안
혜슬이와 함께 내 마음도 같이 성장했다. 작가님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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