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이다.
작은 애가 남자인데 얘가 곤충을 좋아해서 특별히 이 책을 골랐다.
마침 사진과 글, 그리고 이와 관련한 CD도 있다기에 두 말없이 샀다.
그런데 사고보니 작은 애 뿐만 아니라 여자인 큰 애도 너무 좋아하고 또 나도, 남편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아예 나머지 시리즈도 다 사버렸다.
그래도 전혀 후회가 없고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리뷰를 쓰게 되었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곤충들의 세계가 너무나 크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창조의 신비가 새삼스레 다가온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