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런한 모습이 꼭 날 닮은듯 ㅎㅎ
twinorange 2024/08/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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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바쁜 완두콩 할머니와 누에콩 할아버지
- 마쓰오카 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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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2024-08-19
: 106
🫘바지런한 콩 할멈 할배가 꼭 나를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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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 혹은 단기기억상실일까요...?🤣
아이를 낳고 자꾸만 이일했다가 저일했다가 ㅋㅋ
정말 그림책 주인공들처럼 침대에 누웠다가도
다시 못한 일 생각나서 (심지어 아침에 하자고 계획했던)
다 자는데 불 키고 혼자하는 내 모습을 보는듯해 웃음이 나왔어요
🎨물감을 머금은 따뜻한 종이의 질감이 느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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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그림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작가님의 부드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위트가 숨어있는 배경과 동물들이 재밌었어요 ㅎㅎ
꼭 우스꽝스러운 그림이어야만 웃음이 나는 건 아니잖아요~^^
책을 두번째 보며 아들은 자꾸만 다른곳을 짚으며 웃더라고요
다시 볼수록 재미가 살아나는 그림책이었어요 :)
🏠지도가 바뀌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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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볼땐 그냥 면지에 지도그림이 참 예쁘다~^^ 이 정도였는데
다시 보니 ㅎㅎㅎㅎ 바지런한 콩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길로 지도가 수정된거있죠? ㅋㅋㅋ 아 몰랐다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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