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밖의 환경을 이용하라

• 익스텐드 마인드
• 애니 머피 폴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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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후 서평》

The Extended Mind
창조성은 어떻게 뇌 바깥에서 탄생하는가

나의 모든 감각을 열어 창의성이 샘솟는 듯한 표지다.
저 겉장을 열어 읽기시작하면 내 몸에도 저렇게 창조의 에너지가 흐르게 될까?
"중요한 생각은 '머리를 덜 쓸때' 나온다!"
"우리는 이미 머리를 충분히 쓰고 있다. 이제 머리 바깥에서 생각하라" 라고 말한다.

싱크어게인의 저자 애덤그랜트 는 "스타과학작가의 보석같은 이 책을 읽고 기존의 내 생각을 고쳐야했다" 라며 추천평을 썼다.
우리는 그동안 생각을 해야할때 "머리를 써" 라며 말해왔지만 이 책은 기존의 생각을 뒤집는다.
도발적인 뇌과학! 뇌바깥에서 생각하기!

자, 그럼 어떻게 머리바깥에서 생각을 하지?

뇌바깥에 있는 몸의 움직임, 배우고 일하는 물리적 공간,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같은 수많은 신경외적자원은 우리를 더 집중하고, 더 깊이 이해하며, 더 창조적인 일을 하도록 돕는다

이 책의 저자인 애니 머피 폴은 과학저널리스트이며
전작으로는 오리진 . 더 컬트 오브 퍼스낼리티가 있다.
학습과 인지에 대해 TED강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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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뇌 안에서 생각하는 데 만족하는 한, 뇌의 한계에 계속 얽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의도적으로 기술을 연마해 두뇌 밖으로 생각을 확장하면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몸처럼 역동적일 수 있고, 우리의 공간처럼 바람이 들 수 있고, 우리의 관계처럼 풍부해질 수 있고, 드넓은 세상처럼 큼지막해질 수 있다."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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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뇌 밖에서 사고하는데 있다

1장 내수용감각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방법
2장 두발로 사유하기
3장 제스처를 통한 기억강화
4장 자연에서의 집중력회복
5장 창의력증진을 위한 공간디자인
6장 아이디어공간에서의 통찰과 발견
7장 전문가 의식을 통해 생각하기
8장 더불어 생각하기
9장 그룹을 통해 더 나은 결과 도출하기

뇌를 기계처럼 회전시키거나 근육처럼 키우는대신, 우리 세계에 풍부한 재료를 뿌리고 그것들을 생각에 엮어서 한계를 넘어 확장해나가는 방법들을 설명하고있다.

프랑스철학자 르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나는 느낀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움직인다, 고로 나는 기억한다. 로 확장되어야할것.

뇌밖에서 생각하기
우리는 뇌를 기계처럼 회전시키거나 근육처럼 키우는 대신, 우리 세계에 풍부한 재료를 뿌리고 그것들을 생각에 엮어서 한계를 넘어 확장해 나갈 수 있다.

하루에 한번 보디스캔으로 마음명상을하면서 내수용감각체를 예민하게 하고, 천천히 산책하며 두발로 사유하자. 이미지가 풍부한 언어인 제스춰를 사용함으로써 시각적이고 공간적인사고를 할수 있도록 하고, 자연을 접하자. 늘 같은 공간이 아닌 공간의 변화를 주고 모방을 통해 효율적인 발전을 하며, 더불어 생각하고 그룹을 통한 공동체감각으로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자.

당장이라도 실천가능한 방법들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동안 뇌에 갇힌 한계로써 머리를 쓰려고만 했을까.

익스텐드 마인드! 확장된 마음으로 나의 모든 감각을 바깥으로 열어내어 창조성을 끌어내보자.

이책에서 계속 언급되는 대니얼카너먼의 생각에관한생각.
다음엔 이책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