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Live 과학 첨단과학 5 : 코딩과 프로그래밍

• Live 과학 첨단과학 5 : 코딩과 프로그래밍
• 김정욱
• 2018-01-02

우리 세대에게 코딩과 프로그래밍이란
공대생들이 필수로 들어야 했던 C언어!!!
그리고
프로그램을 짠다는게 무슨 소리인지는 도대체 모르겠다만 공대 친구들이 메모장 같은거 켜놓고 ;{}/ 이런 기호들과 영어들을 쓰며 머리쥐어뜯는거 봤어~ 정도의 느낌이었다.

그 후, 세상이 휙휙 바뀌더니 "알파고님 충성충성"을 외쳐야 하는 시대가 목전.
게다가 비트코인 광풍으로 1년전에는 숱한 청춘들을 현타에 빠지게 했던 블록체인의 기초도 코딩이래.
또 코딩과 프로그래밍은 초등학교 정규 과목 개설 예정에다가 외국에서는 이미 학교에서 배우고 있다네?

딱히 시류에 편승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 가지고 있는 자그마한 로봇키트를 코딩하여 움직여보게 하고픈 작은 소망이 있는 관계로 개념서겸 기본서의 느낌으로 천재교육의 라이브과학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읽어보았다.


스토리를 따라가며 개념을 쉽게 잡을 수 있는 구성이라 코딩과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만화로 설명해 두었다.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차이>

코딩 : 프로그래밍과 같은 뜻으르 사용되기도 하지만,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입력하는 과정.

프로그래밍 :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 명령어 작성, 명령어 배치등의 모든 과정을 뜻 함.

아동 코딩 수업의 주된 목적이자 목표는 알고리즘 훈련이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파바박 짜서 로봇을 움직이게 하거나, 바나나 피아노를 눌러서 소리가 나게 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이 논리적 사고이기 때문에 이 책은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다룬다.

라이브 과학의 중반부에서 부터는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초등 저학년이더라도 이 책과 함께 차근차근 엔트리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