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시민의회가 한국 민주주의를 지킨다
시민의회는 K- 민주주의의 핵심 브랜드가 된다

우리는 계엄사태 이후 역사속에서만 봤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며
우리가 누리고 있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은
우리가 지켜야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더 깨닫게되는 시간으로
시민의회에 대한 관심도 더 생기게 된것 같아요.
시민의회로 가는길 책에서는
시민의회를 제도화하여 일반국민이 주용한 공적 사안에 대해 참여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야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도 이부분에 공감하며 시민의회로 가는 길을 읽으며
시민의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되는지도
좀더 폭 넓게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저자가 말하듯 한국 시민의회론은 서구의 그것과는 다른 역사적 조건 속에서
전투적이고 적발하게 성장해 왔다는 말이 최근까지의 일들을 돌아보면
민주주의를 지켜가는것이 쉽지 않다는걸 눈으로 보게 되면서
생각이 많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민주주의는 단 한번의 민주화로 오나성되니 않는다.'
어느 순간, 어느 세대이든 지켜야할 때가 오면
응원봉 혁명처럼 또 일어나 지켜야할 때 시민의회가 필요한 것 같아요.

시민의회로 가는 길에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시민의회
성공사례들을 소개해주며 캐나나 브리티시컬럼비아 시민의회,
아이슬란드의 헌법개혁 시민의회, 헌법개혁에 성공한 아이랜드 사례등을 보며
최근 유럽 국가들의 시역에서 상설 시민의회를 제도화 하며
시민의회 실험을 확대하고 있는 사례들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이런 각국의 사례들이 우리가 또 나아가야할 시민의회의 모습이 될 수 있고
배워가야하기에 읽어보며 시민사회에 대해 좀더 넓게 알아보게 되었네요.

제목처럼 시민의회로 가는 길은
새로운 헌법기관으로 시민의회를 제안하며
우리 현실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과 앞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민주적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가 원하는 민주주의 사회는 경청과 대화, 통합이
시민의회로 가는 길이란 생각이 들면서 우리세대가 지켜가면
그 다음 세대또한 시민의회로 제대로된 민주주의를 지켜갈 수 있을거란
미래를 그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