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제과 이론서는 보기드물었다.
수많은 제과 관련 도서를 접할때 마다 어떤 기준으로 택할까를 수없이 고민했다.
제과분야의 기초는 물론 필수 이론들, 기본레시피를 비롯하여 과정, 배합표, 데이터의 설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좋은 책일 것이다.
방대한 제과 이론의 전체를 핵심적이고 쉽게 파악하게끔 명료하게 서술된 집약집이 바로 이 책의 장점이라 할 것이다.
아홉가지 파트별로 구분된 베이직 이론들은 초보자나 기술자 모두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스펀지케이크와 머랭의 파트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을 해소 할 수 있는 유익한 안내서가 되어 주었다.
다시금 느끼는 것이지만 제과는 정말 기본적 이론과 과학적 접근으로 이루어진 요리부분의 종합예술의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