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 보면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어제의 대한민국과 나, 우리가 아닌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의 대한민국과 나, 우리의 모습을 그려 보는 일은 우리 삶의 모든것을 통찰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판단한다.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부모 없는 자식이 없듯 우리의 현재를 있게 한 어제의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도 우리는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스스로 발전하고 있음을 깨닫고 더 나은 우리의 삶을 만들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랜 옛 이야기를 들춰내기 보다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 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커다란 분수령은 우리를 변화에의 당위성으로 밀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를 알기 위한 과거의 조명과 미래를 알기 위한 현재의 통찰적 서사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우리가 걸어온 길 나아갈 길" 은 미래 우리 대한민국에서 삶을 살아가는 나, 우리가 맞는 변화의 서사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의 재창조 보고서로 탄생시켜 삶의 질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책이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말미암아 가난을 밥ㆍ먹듯이 하고 산 우리의 과거는 OECD 평균 노동시간을 월등히 상회했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자녀교육을 통한 신분적 변화를 꾀할 수 있다 믿으며 자녀교육에 두드러진 매진을 해왔다.
그런 자녀들의 사회진출을 다양한 기업들이 돕고 기술개발과 수출시장 개척이라는 어젠다를 달성, 이제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소득분배의 문제, 환경오염, 부동산 가격 문제,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 등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자녀교육에 올인했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물론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밑거름으로 교육의 영향력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입시, 사교육 활성화 등과 같은 문제도 등장, 날이 갈수록 편향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사회적 문제는 대학의 정체성을 흔들고 대학의 위상이 무너진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저자는 그런 교육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합격하고 보자는 식의 대학이 아닌 학생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전환, 그런 인재양성의 기관이 되어야 함을 읽을 수 있다.
K-팝, 뷰티, 푸드, 드라마, 영화, 웹툰 등 한류로 지칭되는 문화 강국으로의 위상도 존재하며 앞으로의 대한민국에 대한 나아갈 길에 대한 통찰을 접해보게 해 준다.
오늘의 세계는 그야말로 각축전이라 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 시대상과 흐름을 읽고 이해 한다면 과연 오늘의 나,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심사숙고 고민해야 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바가 바로 창의적 인재이기에 우리 역시 그러한 창의적 인재의 수혈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
더구나 아직도 우리의 노동시간은 높은 축에 속하기에 노동과 우리의 꿈 사이에 존재하는 여백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각자 고심해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인문학을 통해 우리는 걸어온 길도 잘 알고 이해해야 하지만 나아갈 길 역시 명확히 깨닫고 매진해야 한다.
책은 얼어붙은 마음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처럼 수 많은 도끼질로 우리의 미래를 지을 수 있다면 바람직한 선각자로의 모습으로 역사에 기록될 존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방향을 상실한 대한민국이 아니라 뚜렷한 나아갈 길을 개척해 내는 대한민국과 나, 우리의 로드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