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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orea21님의 서재
  • 인간실격도감
  • 박우진
  • 17,820원 (10%990)
  • 2026-05-21
  • : 530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런 삶이 이뤄지는 사회속의 개인 하나 하나의 모습들이 인간다움이 상실된 모습으로 비춰질 때 비로소 우리는 인간 실격의 시대를 살아간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러나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도 분명 인간다움을 가진 이들도 있고 보면 인간 실격의 기준이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쿨한 척, 괜찮은척, 어른인 척 하는 우리의 보편적인 모습들이 인간 실격 도감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보면 극악무도한 범죄가 아니라도 오늘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인간적인 모습을 통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사실 쿨하지 않으면서도 쿨한척 하고 가슴은 아프고 힘들지만 괜찮은 척하고 어른답지 못하면서도 어른다운 척하는 일은 그리 비인간적이라 보기 보다는 좀더 인간다운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우리의 바램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판단하게 된다

그런 의미를 담아 인간 실격 도감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간 실격 도감" 은 인간이 인간답다는 말을 듣는것은 인간으로서의 생각과 행위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는 그런 모습으로의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이지만 시대가 변해 갈 수록, 또한 경제적 이익이나 권력에 취해 있을 수록 타인에 대한 이해를 하기 보다는 자기 위주의 생각과 행동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이들의 행동을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되었다고 하며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인간다움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는 책이다.

일단 보기 쉽기 읽기 쉬운 만화로 지면을 구성하고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만화로 되어 있다 해서 표현하는 내용을 무시하거나 곡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글로 풀어내는 방식보다 직관성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것이 더욱 우리의 인간성에 대한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동인이 될 수도 있다.

타인의 시선에 무뎌진이들도 있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그릇되게 판단, 행동하는 이들 모두가 우리에게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실격자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무엇이 올바르고 제대로인지를 정의할 수는 없겠지만 보편적인 인간으로의 사고와 행동에 대한 49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지금 나,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비교, 분석, 깨달음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좋겠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래' 라는 식의 의미 통일이나 같은 생각을 갖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하듯 우리는 세상의 많은 일들에 대해 그러한 보편적이고 통합적인 의미로의 동일한 의식들을 갖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독특한 의식과 행동을 보이는 이들에게는 융합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도 된다.

49개의 에피소드 가운데는 나, 우리의 민낮을 드러내는 낮뜨거운 부분도 존재한다.

지금의 나, 우리라 해서 모두 올바르고 제대로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인간성을 우리는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소원처럼 생각할 수 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런 바램이 상대에게 닿아 변화하고 서로를 위하는 따듯한 세상이 만들어 질 수 있다면, 인간에 대한 사랑이 녹아든 모습들을 우리 개개인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된다면 인간 실격을 논하는 일은 더이상 없으리라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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