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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orea21님의 서재
  • 김성훈 옮김
  • 9,000원 (10%500)
  • 2026-04-08
  • : 165

**도서출판 성안당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날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데 쓰이는 위험한 것들은 무척이나 많다.

그러나 오래전 부터 인간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는 단 하나는 바로 독(毒) 이다.

독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늘 숨어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때로는 맛도 없어,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하는 독의 존재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독(毒)이라 해서 특정한 것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일상생활에서 먹고 마시는 음식이나 음료 속에도 우리가 모르게 섭취할 수 있는 독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가 하면 대기중에 퍼져 있는 독성 물질에 대한 이해는 갖고 있는지 과연 우리는 독(毒)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있는지 관련 독에 대한 설명을 아끼지 않는, 재미를 무기로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독(毒)" 은 독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이지만 그 특성을 살려 치료와 연구에 활용해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인류의 지혜와 기술에 든든한 아군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독을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과연 어떤 반응, 영향이 있을까?

부종, 통증, 복통, 설사, 호흡곤란, 경련, 착란, 환각, 구역질, 두통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며 심각하면 죽기도 하며 가역성, 비가역성, 급성, 만성, 전신, 국소 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우리의 주변에는 식물의 독, 생물의 독, 마약, 환경속의 독, 음식물의 독 등으로 생각보다 많은 독들이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독의 세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자료를 일러스트와 함께 제공해 가독성을 높이고 이해력을 높여 주고 있어 매우 바람직하다.

우리는 독에 대한 전문가급의 지식은 아니라도 일상적으로 우리에게 불안함을 주는 만큼의 지식으로 독에 대한 이해를 가질 필요성이 있다.

그러하기에 저자는 독에 대한 기초지식을 필두로 의존성이 높은 마약에 이르기까지의 독에 대한 서사를 다루고 있어 우리의 일상적 삶, 생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게 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에 대한 상세한 서사를 제시하고 칼럼까지 실어 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더해볼 수 있어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다는 말을 사실로 인지할 수 있다.

인간에게 최상과 최소는 극히 접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독에 있어서도 그러한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데, LD50은 청산가리를 경구투여 한 흰쥐 100마리 중 50마리가 죽을 수 있는 독성분을 기준으로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보톨리누스균이 생성하는 보톨리눔 톡신은 극미량으로도 치사량이 될 수 있어 지구상 가장 위험한 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그런 사실에 무감각한 인간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재미있게 읽고 이해하며 알아야 비로소 나,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독의 공격에 방어할 수 있는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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