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원스쿨 처음토익 550+를 통해 토익의 기초적인 내용들을 익히고 난 후 조금은 토익에 대한 감을 잡기 시작했다.
토익 시험은 두 달에 거쳐 5번의 시험이 치뤄지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고 일상생활 또는 국제업무 등에 필요한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 시험으로 알고 있다.
즉 이전의 나, 우리가 알아 왔던 문법만을 고집하며 배우고 익혔던 영어가 아니라 실무적인 활용성을 강조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점의 영어 시험이라 차근차근 시원스쿨의 도움을 받아 학습해 나간다면 숙제와 같았던 아이와의 경쟁? 에서 조금은 우위에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아버지가 아들과의 영어 시험 경쟁에서 이긴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만 지지부진한 아이의 학습 의욕을 자극해 좀 더 열심히 학습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나는 입문서를 넘어 기본토익 700+로 간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기본토익 700+" 는 관리형 입문서인 기본토익 550+ 와는 다르게 실전형 기본서로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700문항 이상의 실전 문제를 수록해 독자, 수험생들에게 토익문제 유형에 익숙한 감각을 키우도록 하며 최신 출제경향은 물론 토익 시험에서 오답율이 높은 파트를 집중적으로 분석, 해법을 제시 집중 공략하고 있어 최단 기간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토익 서적이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가 제시하는 최신 기출 유형 실전 문제는 총 730 문제이다.
처음 토익 550+에서는 기본적인 문법 사항들을 익힐 수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토익 실전 시험에서 출제 된 실전형 문제들의 유형분석을 통해 구성을 문제풀이 형으로 해 놓았다.
이러한 구성은 토익 시험이 그만큼 다양한 실전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한다.
토익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토익 문제 출제 기관인 미국 ETS는 토익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 번 정기시험에 출제된 문제는 이후 정기시험에 다시 출제하지 않으며, 매 정기 시험에는 새로운 문항들을 출제" 한다고 저작권 보호를 명시하고 있어 토익 시험자들로서는 많은 시험들이 기출문제만 달달 풀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맹점을 제거하고 있다.
그렇다고 기출문제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토익 출제 유형에 대한 이해를 충실히 습득, 풀어 낼 수 있다면 월등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이 역시 처음토익 550+와 마찬가지로 학습 플랜을 15일로 잡아 빡빡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나 몰입해 학습할 수 있는 플랜 구성을 통해 최단시간에 죄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700제가 넘는 실전 문제를 수록해 토익 출제 유형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PART별 마무리 문제, 풀이를 제공하며 미니북으로의 최빈출 어휘와 정답, 최신 기출 변형 실전 모의고사 1회분, 오답 해설까지 하는 기본토익 700+는 40년 간이나 영어 학습에 손 놓고 있었던 나와 같은 이들에게는 핵심적 구성으로 최 단시간에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처음토익 550+가 관리형 입문서로 LC+RC+ VOCA로 이뤄 졌다면 기본토익 700+는 LC+RC+ 실전문제로 중첩되는 부분과 실전문제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속전속결 토익 졸업을 위해 강의하는 하승연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대비 최신 기출 전면 개정판으로 만나보는 토익 시험, 아이와의 경쟁 이전에 나에게는 오랜 숙제 같았던 영어 공부가 문법이 아닌 실무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시험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나와 같은 이들에게 주저 없는 선정과 학습을 권유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