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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orea21님의 서재
  • 투자디톡스 세트 - 전2권
  • 문홍철
  • 26,550원 (10%1,470)
  • 2025-09-19
  • : 7,590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투자와 디톡스라는 개념의 조화는 '손실만회' 또는 투자의 개념을 바꿔 놓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거의 모든 투자는 투자자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니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스스로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수 많은 투자를 권유하는 이들의 도움은 무엇이라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경제학에서 투자는 호수 혹은 바다에서 자기만의 방법,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 과정은 그야말로 어느 하나만의 조건이 부족해도 허탕을 칠 수 밖에 없는 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날씨, 준비물, 낚시대 등 다양한 조건들이 얽히고 섥혀 만들어낸 최상의 조건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대어를 낚을 수 있고 보면 경제계에서의 투자 역시 그와 다르지 않은 복잡계라 할 수 있다.

복잡계는 과학계에서 많이 쓰이는 개념으로 수많은 구성 요소가 상호작용해 단순한 미분방정식이나 논리체계로 환원할 수 없는 다체 문제로, 완전한 질서나 무질서 사이에 존재하며 창발과 자기조직화가 나타나는 시스템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복잡계를 디톡스한다는 의미는 복잡계를 순화시켜 올바른 투자를 지향하게 한다는 뜻을 읽을 수 있다.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투자디톡스" 는 경제계를 복잡계로 인식하고 그러한 상황을 하나의 전환점이자 시작점으로 인식 과연 나, 우리의 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서술해 주고 있어 현실의 투자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구원의 손길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책이다.

저자는 어느 하나만의 투자 대상을 고집하지 않는다.

주식, 채권, 금, 가상화폐, 현금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투자 대상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저자가 경제를 복잡계로 인식하는 이유가 있다.

경제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으며 그것을 이루는 근간, 조건들이 너무도 방대해 우리가 미처 그것들에 대해 생각하거나 생각한다 하더라도 대응할 수 없는 상태이며 그로인해 촉발되는 시작점으로의 변화들이 우리의 예측이나 예상을 뛰어 넘는 상황들을 만들어 내기에 우리가 갖는 미래에 대한 유추는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투자에 있어 미래를 선점하고 예측해 투자하려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어찌보면 허황되기 말할 수 없는 일이지만 과거와 현재를 충실히 이해하고 분석해 내면 복잡계의 트리거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조금은 알수 있을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그러한 이들에게는 보편적인 사람들의 투자와 달리 성공적인 결과가 주어지기도 한다.



인간에게 본성은 나, 우리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근성을 말한다.

그러한 본성이 불안을 느낀다면 아마도 위협적인 상황이 도래했거나 존재의 불안을 느꼈을 때 뿐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불안을 느낌은 그러한 위협과 존재감의 하락으로 인한 불안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현재의 경제계에서 주식, 채권, 금, 가상화폐, 현금까지를 망라해 과연 우리가 어떻게 개인으로서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을지를 살펴 보는 일은 그야말로 투자디톡스라 할 만 하다.

저자는 그 해답을 인문학적 투자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인간중심의 투자라는 말로 복잡계의 트리거를 전환시켜 투자에 임해야 함을 이해한다면 보다 우리는 물질적인 투자보다 인간중심적인 투자로의 투자디톡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보다 인간적인 투자, 현명한 투자의 길을 알려주는 저자와의 데이트,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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