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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orea21님의 서재
  •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 AI×ESG 비즈니스 트렌드
  • 이승용 외
  • 18,000원 (540)
  • 2025-06-30
  • : 125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를 긴장시키는 기후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가 주범이다.

그런데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라니 아이러니 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지구의 미래를 더 이상 장담할 수 없는 탄소가 어떻게 돈이 된다는 것인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지만 워낙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변화 앞에서는 놀라움 조차 사치처럼 느껴질것 같다.

세계는 2050년을 탄소 ZERO의 원년으로 삼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일환으로의 운동이 바로 ESG 운동이고 보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NDC)는 파리 협약 제 6조에 의해 협약 국가들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활동을 실행하는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산림 조성, 탄소 포집, 저장, 활용 등 다양한 탄소 감축 사업을 위해 확보한 실적을 다른 국가들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금까지는 잘 몰랐다.

그 이야기를 상세하게 알려주며 지속가능한 미래의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AI와 결합해 더욱 가속화 시키는 ESG 트렌드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 AI x ESG 비즈니스 트렌드" 는 지구의 미래를 더 크게 걱정해야 하는 나, 우리에게 또는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지구, 국가, 조직, 나, 우리를 위해 기후변화 협약에서 제시한 NDC2050의 탄소 ZERO 베이스를 달성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더욱이 인공지능 AI와 결합한 ESG 의 트렌드를 살펴 볼 수 있는 책이다.

ESG는 기업 경영 보고서라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기업이 아닌 국가, 혹은 세계경영 보고서라 이해해도 될것 같은 느낌이다.

가장 많이 ESG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업 경영분야이고 보니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하는 일도 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

ESG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문명의 앞자리를 딴 용어지만 실질적으로 지속가능성 재무재표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올바른 이해라 할 것이다.

저자는 최신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의 DX, AI와 ESG를 접목, 융합해 새로운 개념을 알려준다.

DX와 AI는 상호 보완적이며 ESG와의 융합 관계는 최소 자원의 투입과 최적의 프로세스를 전개 해 스마트한 비즈니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SG의 지속가능함을 키워드로 살펴보면 E영역은 에너지 절감과 자원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영역이며 S영역은 작업장 안전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꾀할 수 있고 G영역은 리스크 관리 및 최적 의사결정 지원을 담당한다.



수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ESG 융합을 앞다투어 실현하고 있다.

에너지 부문, 제조 부문, 금융 부문, 소비재 및 리테일 부문, 정보통신 부문, 운송 및 물류 부문, 헬스케어 및 제약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러한 ESG 융합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중공업 부문의 변화가 더욱 크게 부각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에너지, 철강, 자동차, 조선, 삭유화학, 건설 등 ESG 융합적 트렌드를 앞다퉈 실현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대상이 많은 편이라 과연 어떻게 ESG 융합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결론을 유추해 볼 수 있는가 하면 종국에는 투자의 잦대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돈이 되는 ESG 라 했으니 과연 어떻게 돈이 될 수 있는지를 상세히 알려주는 융합으로 여는 비즈니스 기회 파트를 관심두어 읽어 본다면 유의미한 이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우리의 삶은 지속가능성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러한 지속가능성과 수익 창출의 열쇠는 ESG 융합으로 열 수 있음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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