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흔한 말로 우리는 더 나은 모습으로의 상태를 성장이라 의미한다.
그러한 성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비즈니스에서도 성장이라는 말을 흔하게 쓴다.
기업들이 늘 말하는 성장이 바로 비즈니스에서의 성장이고 보면 과연 그것이 맞는지에 대해 한 번쯤은 의심해 보아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성장을 지칭하는 더 많은 매출, 증가된 직원, 더욱 늘어난 시장 점유율 등 이러한 모습들을 우리는 성장이라 지칭하고 있는데 어쩌면 이러한 외형적 변화를 성장이라 지칭하는 일은 문제가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성장과 확장은 무엇이 다른가?
앞서 이야기한 외형적 변화들은 단순한 몸집 물리기와 일맥상통하고 보면 진짜 비즈니스에서의 변화를 꾀하는 일은 성장이 아니라 지금 가진 역량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확장으로 이해해야 바람직하다 하지 않을까 싶다.
성장은 개인의 힘이며 확장은 구조의 힘이라 주장하는 비즈니스 다각화 전문가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성장은 착각이다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은 성장과 확장에 대한 명확한 의미를 제시하며 그간 우리가 알아 왔던 성장은 착가임을 깨우쳐 주며 저자의 비즈니스 원칙으로의 확장 전략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그럼 왜 우리는 성장이라 말하는 확대에만 매달려 왔을까?
자신이 가진 역량에서 창의적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확장이 아닌 외형적 확대에만 골몰한 우리의 기업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비즈니스의 성장이 아닌 외연적 확대에 대한 빛좋은 개살구의 모습을 보게 된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의 확장에 힘쓴 기업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의 비즈니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확장이 아닌 성장의 모습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저자는 그러한 모습을 가진 오늘의 우리에게 확장을 위한 다섯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브랜드, 파트너, 채널, 콘텐츠, 관계로 지칭하며 이러한 비즈니스 전략으로의 축은 공동체적 가치로 설정될 떄 더욱 확장이라는 철학과 매칭될 수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의 구조가 성장성에 매칭된 것이 아니라 확장성에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는 부분은 지금껏 비즈니스의 성장에 대해 이해했던 나의 무지 혹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꺠우쳐 주는 역학을 충실하게 했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이르러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확장의 기술들을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실전에서의 시나리오를 통해 나, 우리만의 확장 경로를 발견하고 지금 부터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련해 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30일 확장 로드맵을 통해 저자가 이끄는 확장의 여정에 동참해 보는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다양한 기업들이 존재한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1인 기업들 역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실정을 생각해 보면 비즈니스에서의 성장도 필요하지만 확장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외형적 확대로의 성장이 아니라 내적, 질적 성장인 확장으로 더욱 발전해야 할 우리의 비즈니스를 생각하면서 독자들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