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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orea21님의 서재
  • 가장 빛나는 나이에 싸구려로 살지 마라
  • 차이유린
  • 16,020원 (10%890)
  • 2024-06-25
  • : 2,965



삼십대의 삶, 겨우 서른이라고 혹은 벌써 서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른이라는 나이가 마냥 부러운 이들에게는 겨우 서른이라는 부러움이 짖게 배인 느낌으로 벌써 서른이라는 해 놓은것 아무것도 없는 터에 나이만 먹고 있다는 자괴감을 느끼는 이들의 할 법한 이야기라 생각할 수도 있으리라.

누구나의 인생에서도 서름, 삼심대의 삶은 있었고 현실에서도 삼십대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존재한다.

각자가 느끼는 나이에 대한 주관적 의식은 시간이라는 관념, 또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뒷바침 되어 표현되는 자탄이겠지만 그저 나이만 탓하고 있기에는 그 나이때의 순간의 삶이, 지금의 삶이 안타깝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겨우 서른일 뿐, 이라 말할 수 있는 나,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 서른이 아닌 지금의 나이가 어떻든 나,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삶과 인생에 대해 자신있는 자세로 노래할 수 있을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는건 비단 나만의 꿈이라 말할 수는 없다.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지만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욕망의 동물이라 할 수 있다.

욕망이 그릇되고 나쁜 것으로 오인할 소지가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것은 우리 마음에 아로 새겨진 윤리와 도덕적 잦대를 의식에 투영하기에 그렇다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어떤 나이 떄든 나, 우리에겐 가장 빛나는 나이이며 그러한 시기를 가장 귀중하게 가장 소중하게 보내야할 의무와 책임이 존재한다.

인생은 지속되기에, 그런 나, 우리의 인생과 삶의 지속가능함을 싸구려로 만들기 보다는 찬란하고 매력적인 나, 우리로 만드는 일이 우리의 지상과제라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런 의미를 담아 전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가장 빛나는 나이에 싸구려로 살지마라" 는 제목이 주는 느낌에서 캐치할 수 있듯이 서른 즈음에 당도한 나,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지향해야 할 삶의 지침을 읽을 수 있고 또 그로 인해 적잖은 용기와 희망을 위로로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나, 우리의 인생은 불안과 조급함의 상관관계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수 많은 일상들이 흘러가는 과정이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삼십대의 일상은 어찌보면 현실적인 부분에서 마뜩치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내 집마련, 자동차 구매, 결혼, 이직 혹은 창업, 해외 유학이나 이민 등 굵직한 계획과 실행에 따른 고민을 하게 되는 때이다.

하지만 나,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의 완고한 경지에 다다르지 못한 상태에서는 서른 즈음의 나, 우리의 모습은 한낫 치기어린 아이들의 놀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일이다.

자신에게 부족한 그 무엇을 위해 타인의 모습을 훔쳐보기도 하며 스스로를 초라하게 생각하는 등 자신을 등한시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다.

그러한 일은 비단 서른즈음이 아니라도 누구나 경험하고, 경험했을 수 있는 일들이며 사회 속에 존대하는 나, 우리에게는 필수적인 과정으로의 인생 흐름이라 생각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다.

스스로를 초라하고 비참하게 생각하거나 자학하는 못난이로는 만들지 말자.



저자는 연애, 일, 인간관계,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과연 이 네가지 주제에서 무엇을 어떻게 놓치고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억울함은 누명을 쓰거나 지탄을 받을 때만이 아닌 좋은 의도로 한 행동이 오해를 사거나, 내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때 느끼게 되는 감정이다.

즉 사회적 존재로의 나, 우리가 정당한 평가나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그 부당함에 일어나는 분노를 억울함이라 표현한다면 저자가 왜 나, 우리 자신에게 절대로 억울해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지를 십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잘 보살펴 주어야 할 사람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기에 나, 우리는 스스로를 수렁에서 건져 올려 가장 빛나는 나이에 싸구려 인생을 사는 존재보다 가장 찬란한 나 다운 나로 사는 나, 우리를 만드는데 노력을 경주해야만 한다.

그 시도를 위해 다양한 경험과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한 저자의 통찰적 시각을 담아낸 책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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