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퐁팸의 서재
  • 책 읽는 강아지
  • 베로니크 코시
  • 9,900원 (10%550)
  • 2017-06-26
  • : 454

여러분은 동화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린이를 위한 아동문학의 한 장르.
어른에게는 유년시절을 떠 올릴 수 있는 추억의 통로.
그렇다면 동화를 엉터리, 거짓말이라고 믿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없고 무슨 일에든 심드렁한 어른?
자신이 아이였던 시간을 잊은 시니컬한 사춘기 소년?
자 그럼 이 대사는 누가 하는 말 일 것 같나요?
"동화라고? 칫, 순 엉터리 거짓말이잖아."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선물 받은 동화책으로 행복한 루시.
할아버지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목소리도 바꿔가며 한 명, 두 명, 세 명...... 천천히 난쟁이도 세어줍니다.
할머니는 '알라딘과 요술 램프'를 읽어주 온몸으로 동작 표현을 해 가며 읽어주시죠.

'난쟁이가 일곱 명이라..... 이러다 밤새우겠군.'
'아니 책을 읽어주는데 왜 동작이 필요하지? 괜히 옆에 있다가 내 콧등만 맞았잖아.'
'역시 책은 나랑 안 맞아. 루시 몰래 없애 버려야겠어.'

동화책으로 행복한 루시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옆에서 항상 투덜거리는 이가 있으니......
슬리피, 바로 루시네 반려견이죠.
슬리피는 왜 루시가 동화책을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깊은 밤 모두가 잠든 틈을 타 슬리피는 동화책을 싫어하는 자신의 마음을 행동에 옮깁니다.
그 사건으로 동화책 속 주인공들에겐 커다랗고 복잡한 일이 생깁니다.
슬리피는 자신이 싫어하는 동화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사실, 책을 읽다 보니 슬리피가 왜 동화책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그 이유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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