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스타트업을 오가며 많은 창업가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하는 저자.
요즘 또 창업, 스타트업이 붐이 일어나고 있다. 정말 나에게 맞는건지 아니면 유행에 따라 나도 동참하는건지 이 책은 시작부터 일깨워주고 있다.
내가 진정 창업가의 기질이 있는지 체크해보고 점검해볼수있게 해준다.
난 5점 이하. 그럼 창업가는 마음속에서 접어야한다.
그런데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창업가들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할때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거와 다르지 않기에 직장인인 나에게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책이였다.
소제목에 명언? 어울리는 멋진 글을 같이 적어주니 어렵지 않게 쉽게 이해가 되고 좋았다.
스타트업을 하면 안 되는 이유 밑에 써있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글은 정말 모든 이에게 해당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나는 일할 때 어떠한가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였다.
꿈은 유니콘을 추구하지만, 현실을 바퀴벌레처럼 살아라.
멋진 말인거 같다. 현재를 부지런히 열심히 바퀴벌레처럼 살아가다보면 멋진 유니콘이 되는 꿈을 이뤄질거라 믿는다.
마음을 다잡거나 새로운 일을 해야하는데 나에 머리가 제대로 작동안하면 다시 읽어보면서 상기시켜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