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협찬 #문혼한자요괴2
“엄마!!! 문혼 2권은 언제 또 나와요?”
<문혼 한자요괴 1>을 보고는 너무 재미있고, 한자에 대해 흥미가 많이 생겼는지 다 읽자마자 “엄마!!! 문혼 2권은 언제 또 나와요?”하고 묻는다. 그리고 매번 그 책을 읽을 때마다 “엄마, 빨리 훈혼 2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빨리 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누나가 한자를 하면서 자신도 그 한자에 눈을 뜨게 되고, 한자 학습만화로 첫 권부터 생긴 것이 처음이라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드디어 <문혼 한자요괴 2권>이 나왔다!!! 우리 아들은 이 책을 보자마자 방방 뛰고, 뒤적뒤적 훑어보고, 학교 갔다 와서 본다고 난리다!!! 정말 엄청 기다렸나 보다.
아이들에게 어휘공부가 집중되듯이 이는 한자를 기본으로 하기에 한자공부는 필수이다. 그냥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자격증을 따기 위해, 급수를 높이기 위해 하는 맹목적인 한자 공부가 아니라 내가 학교에서 교과목을 배우며 이해하려면 진짜 어휘들을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학교에서만이냐, 직장에서나 아니면 비문학(신문 같은)을 읽거나, 심지어 소설을 읽어도 내가 그 안에 나오는 어휘들을 모르면 정말 내용의 전반을 이해 못하거나 아니면 내용이 산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혼 한자요괴 2권>에서는 초등 필수 어휘 20개를 이 한 권에 담기도 하였지만 이 외에도 이야기 속 어려운 낱말에 대해 뜻과 한자를 페이지 아래에 함께 적어 좋았다. ‘평생 써 먹는 어휘지식’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헷갈리는 말들을 배우는데, 그냥 글로만 적힌 것이 아닌 문자형식의 대화라, 아이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조건적인 교과 어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하는 어휘들도 포함되어 있어 오히려 ‘아! 내가 쓴 말이 틀린 거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워크북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 ‘만화 속 문장 완성’, ‘교과서 속 쓰임’, ‘개념 확장하기’ 같이 한자의 뜻을 바탕으로 어휘를 짧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퀴즈 활동이 담겨져 있어 한자를 놀이하듯 복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엇보다 가장 책의 마지막에는 ‘한자 요괴 카드’가 있어 아이들이 카드 게임을 통해 한자 영역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카드도 두꺼워서 쉽게 구겨지지 않아 좋은 것 같다!! 이번 책의 활용도 아들과 열심히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