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호흡에 끝까지 읽었다. 경제경영과 심리학을 융합한 행동경제학 책은 많은데 논문 인용이 많은 연구서라서 가벼운 질문을 던져 놓고 현학적인 말장난의 공회전을 하거나 일상 생활과 동떨어진 사례를 나열한 탓에 읽고 나서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을 번복하는 것 같은 책이 많은데 이 책은 쉽고 간단명료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15년 동안 은행에서 투자상담을 하며 고객의 질문이 늘 바뀌지 않는다는 관찰에서 시작한 글이다. 장 마지막에 심리학 이론과 경제경영 원칙이 간결하게 제시되었고 부별로 요약이 있다.
1부는 외부 정보로 진입할 때 문제, 2부는 심리학으로 분석한 매매심리, 3부는 전화는 집 안에서 걸려왔다는 공포영화 클리셰를 인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법, 4부는 툴이 통제해줄 거라는 환상, 5부는 도파민 터지는 고수익 매매 인증이 아닌 지루한 습관에 대한 가이드다
어떤 종목을 사라고 리딩해주는 것은 아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매매일지를 엑셀시트로 만들어 마지막에 큐알코드로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