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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미술관에서 외국어 공부하기
고양이과의 사람과 강아지과의 사람

냥이는 자기 맘과 다르게 표현한다. 마음에 들면 괜히 트집 잡고 잔소리하는데 본심은 다르다. 멀리 하면 자기가 다가간다.

멍이는 제곧내. 표현이 곧 마음이다. 다 드러난다.

냥이는 퀄리티와 타이밍 멍이는 양

멍이는 간식을 주면 더 달라고 보챈다. 이것저것 많이 쟁여놓고 있어야한다. 냥이는 츄르 하나면 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적절할 때 주는 것

그러니까 멍이는 매일매일 이천한정식이면 만족. 관심은 곧 양으로 커버된다.

냥이는 자기가 원할 때 정확히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대령하기. 결혼기념일에 파인다이닝이랄지. 아플 때 휴가내고 돌봐준다든지

이런건 금물.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자! 우리는 뷔페를 가자! 하고 쉬고 싶은 냥이를 끌고 간다든가, LA갈비를 실컷 뜯고 싶은 멍이를 데리고 간에 기별도 안 가는 트러플 뭐시기를 먹는다든가

물론 케바케고 거친 구분일 뿐 우리집 반려펫은, (즉, 옆방 애아빠는 우리 마누라는) 안 그런데 는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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