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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미술관에서 외국어 공부하기

방금 올라온 넷플 영상을 보니 아 이제 알겠다 왜 원피스 실사화를 했는지


처음에는 어색하고 느린 액션이 아쉬웠는데 이제 그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캐리비안 해적급 고잉메리호, 미스터3의 양초 밀랍으로 만든 집, 이탈리아를 닮은 로그타운 세트, 쵸파 만나는 드럼왕국 세트, 와포 분장 등등 2D가 3D로 표현되는 데에서 오는 순수한 피지컬의 매력이 있다


넷플릭스 전세계의 현금을 카드사급으로 정기적으로 흡수해 제작사에 주입하고, 제작사는 실력있는 미대생, 무대, 코스튬, 코스메틱스 디자이너 등등을 고용해 이런 그동안 불가능했던 디테일을 만들어낸다.


일본 영화업계는 그동안 현란한 2D 액션을 인간이 따라할 수 없으니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물로만 피신했는데, 이렇게 만화의 설정을 차용해 실사화하는 제3의 길도 있었구나 싶다


이미 탄탄한 팬층이 있는 스토리에 "미술 디자인"으로만 승부를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PgIjIRHJ7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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