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탄적일천, 1983> 보았다. 제목을 국역하며 해변에서의 하루, 영제는 That Day, on the Beach다. 에드워드 양의 영화에선 정적이고 서정적인 롱테이크와 함께 중간자적 위치의 침묵하는 관찰자가 나온다.
유페이윈이 짓고 저우젠신이 그린 그래픽 노블 대만의 소년(來自清水的孩子)이 생각난다. 한국에 번역되며 일본어 대만어 표준어를 다른 폰트로 적절히 렌더링해 다른 구어체적 감각을 시각적 차이로 살렸다.
유럽에선 너와 당신을 나이나 권위가 아닌 친밀함으로 나눈다. 두 뛰와 지 부의 차이가 크다. 인칭대명사를 사용한다.
한국어에선 존칭 겸양의 어미로 구분한다. 말 편하게 하세요. 상대의 나 사이의 사회적 위치에 맞게 조정된다
다른 말씨의 방언이 섞여있는 경우 동향이냐 아니냐, 친밀함은 억양에서 구분지어진다. 전라경상충청
아랍 그리스 중국처럼 같은 문자체계를 유지한채 천년이상의 저술활동이 축적되어 문어체와 구어체의 다이글로시아 현상이 극명해진 흥미로운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