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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미술관에서 외국어 공부하기

1. 먼훗날 수퍼 리치와 수퍼 푸어로 더욱 양극화된다면


수퍼 리치는 화려하고 편리한 도시에 살며 다양한 수입 냉동 음식을 먹고

수퍼 푸어는 적당한 시골에 흩어져 살며 텃밭에서 재배한 단일한 건강식을 먹으며 살지 않을까


2. 생산성 높은 AI가 모든 일을 다해주고 사람은 기획과 관리만 하는 세상에 더더욱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결의 사람과는 만나지 않기를 선택하게 될 것 같다.


3. 아직까지 대만과 일본의 사원이 도시 중심지에 있듯이, 한반도 불교도 고려까지 상업중심지에 포교당을 운영하다가 숭유억불의 조선이 시작되며 박해를 받아 산악으로 올라갔다. 정치학자 제임스 스콧은 조미아, 지배받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쓰며 동남아 산악지대의 소수민족 연구를 했다. 티벳 암도나 라다크를 중심으로 하는 히말라야 지역학에서도 산악 인류학에 대해 탐구가 축적되었다. 이 모두 한 지역에서 정주할 수 없어 이동한 집단의 동기와 과정을 이해하고자하는 노력이다.


최근 번역된 대니얼 브룩의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살아남는다에서도 인류 진화과정에서 환경변화가 생기거나 집단간 갈등이 발생할 시 유연하게 이동해왔다고 했다. 싸우느니 그냥 독립해서 안 보기를 선택하는 것. 그러니까 가출, 독립, 유학, 이민 등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가족이라도 혹은 가족이기에 떨어져 살 필요가 있느 게 아닐까. 저자는 인류가 정주하게 되며 충돌이 발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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