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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마음에 와 닿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것도 아이와 함께요.
5학년인 아들 아이,이 책의 주인공인 로건과 동갑이네요.
어찌 그리 책 속의 로건과 같은 부분이 많은지요.
로건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길이 무지개 빛으로 비춰지는 것을 보며 대리 만족과 함게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변화가 일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수 올리버와 만나면서 로건의 생활에 조금만 변화가시작 됩니다.
우리가 흔하게 묻는 넌 꿈이 뭐니?에 대한 대답에 정말 우리 아들 아이도
로건처럼 자신은 아직 꿈이 없다고 말한답니다.
12살의 나이에 꿈이 없을 수도 있는게 당연한 일인데저도 보통 어른들 처럼 아주 한심하다는
투로 아이에게 대했던것 같아요.
올리버의 멋진 대답인 꿈이 없다는것은 세상 모든일을 꿈꾸는 것이라는 대답은 정말 죽었다
깨어나도 생각해 내지 못했을거예요.
이런 멘토가 있다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 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단역이지만 대본이 너덜 너덜 거리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로건이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느겼던 그 현기증이 어떤 것인지도 경험해 보고 싶고
팔목에 붕대를 감고도 피아노 연습을해서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제이슨의 모습도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올리버가 말하는 99ºC물은 단지 뜨거울 뿐 끓지는 않아,100ºC가 되어야 비로소
끓는 물이 되는거라고 한 말이 참 마음에 남습니다.
우리는99ºC가 끓기 위해 필요한 온도 1ºC를 채우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일류 가수인 올리버의 그 노력을 ,제이슨과 로건이 1ºC를 채우는 훈련을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함게 하고픈 열정이 샘 솟음을 느께게 되데요.
10명중에 8명은 아직 꿈이 없다고 말을 하는데
그 여덟명이 다 세상 모든 일을 꿈꾸는 사람이기에 말입니다.
중간 중간의 시원하고 멋진 삽화도 참 마음에 들고
아주 가슴 따듯해 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