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한글을 떼기 전부터 알파벳을 배우지만, 정작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언어는 문화의 뿌리에서 뻗어나온 것으로, 미국 문화를 이해하면 다양한 영어 표현을 더 쉽게 익힐 수 있다.
책은 총 3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은 미국 문화의 초석, Part 2는 미국의 과거·현재·미래, 마지막으로 Part 3은 언어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독성이 좋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술술 읽히는 데다, 단순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언어를 감각하고 사고력을 길러주는데 도움되는 책. 재미있는 인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미국’이라는 흥미로운 나라의 A to Z가 궁금하다면, 강력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