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 시작된 건 조금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꽤 핫한 MBTI 검사는 재미있어하는 사람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다. 물론 가지각색의 다양한 사람을 16가지 유형으로 명확하게 나누거나 MBTI 결과만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의 성향 파악으로 서로를 더 알아가고 깊게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책도 그런 취지에서 출간되었다. 회사에서 일보다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MBTI 유형별 직장생활을 담았다. 서로의 유형을 알면 개인의 영역을 이해하고, 다름으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며, 서로에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각 유형별 업무방식과 강점, 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절한 충고를 해주니 직장인 입장에서는 위로를 받고 건설적인 조언까지 얻을 수 있다. MBTI 별 업무 강점 및 추천 진로, 직업까지 나와 있어서 대학생이나 취준생이 자소서 쓸 때 참고하기도 좋을 것 같다. MBTI 과몰입러라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