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고민하는 “나는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것일까” “나는 좋은 엄마일까”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졌다. 그래, 뭘 더 하려고 고민하지말자. 더 해주려는 마음에 부산해지고, 난 널 위해 노력하는데 넌 왜 따라주지 못하니,라며 답답해 할테니 말이다.
육아에 있어서 기본적인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집 엄마’ 말에 휘둘리지 말자는 생각, 앞으로 더 다잡아야겠다. 내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고 충분히 탐색할 시간을 주겠다는 생각. 흔들리지 말자.

아이가 지닌 강점을 칭찬하고 계발하다 보면 아이가 지닌 단점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다 보면 화가 치밀거나 진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일수록 아이의 강점을 찾아보세요. 하나도 없을 것 같지만 유심히 바라보면 많은 강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p066
만약 비교를 한다면 아이의 예전 모습과 비교하세요. 그러면 아이를 칭찬할 거리가 무궁무진해집니다. 아이는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1년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을 지금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없는 일을 한 달 뒤에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엄마가 조급한 마음에 그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이죠. p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