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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익어가는 숲
  • 언어의 무게
  • 파스칼 메르시어
  • 19,800원 (10%1,100)
  • 2023-04-03
  • : 6,481

시한부를 선고받았다가 오진으로 판명난 한 남자의 이야기로서도 재밌고,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어떻게 사랑과 우정을 더 단단하게 쌓아가는지 시간의 흐름을 음미하며 읽어도 재밌고,

평소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번역가'라는 직업이

어떻게 개인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평생 남이 구축한 언어의 세계에서

정교하게 다른 언어로 복제하다가

처음으로 본인의 언어로 세계를 창조하기 시작한

신인 '소설가'의 사고 흐름을

따라가는 것도 너무나 재미나다.

결론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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