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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love님의 서재
  • 뿐뿐 캐릭터 도감 : 세균
  • 이토 미쓰루 그림
  • 10,800원 (10%600)
  • 2020-07-09
  • : 79




세균도감은 앞의 면역도감보다 일본에서의 출간년도가 늦네. 작년에 더 추가되어 나왔나보다.

저자와 그림은 앞의 면역도감과 같고 현재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이자 한국환경생물학회 부회장이신 김응빈님이 감수해주셨다.

세균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이미지는 나쁘고 없애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세균도 존재한답니다. 이런 다양한 세균들을 캐릭터로 보며 특별한 점과 하는 일을 알아보아요.

차례는 아래와 같아요.

피부와  입 안에 사는 세균, 장 속에 사는 세균, 무서운 감염증을 퍼뜨리는 세균 등이 있네요.

세균은 작아서 맨눈으로 볼 수 없지만 흙 속에 섞여 있거나 바닷속 등 자연계 여기저기에 있어요. 평소 사람 몸 속에 살고 있는 세균을 '상재균'이라고 한답니다.

미생물에는 세균 말고도 바이러스와 곰팡이가 있는데 크기는 각각 다르답니다.

가장 큰 것은 곰팡이(세포가 있어 스스로 늘어날 수 있다), 그다음 세균(세포가 있어 스스로 늘어날 수 있다), 가장 작은 것이 바이러스(세균의 10분의 1정도 크기이고 세포가 없어 스스로 늘어날 수 없다)

물론 예외도 있어서 스스로 숫자를 늘리지 못하는 세균과 곰팡이도 있다네요.

하지만 바이러스는 스스로는 수를 불리지 못해 다른 생물의 세포를 이용해서 늘어난답니다.

우리가 요즘 잘 알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렇게 퍼지고 있는 걸 알 수 있네요.

세균에 모양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둥글게 생긴 '구균', 길고 가느다란 막대 모양 '간균', S자 모양이나 나선 모양으로 구부러진 '나선균', 여러가지 모양인 '다형성균' 이렇게 나뉜다고 해요.

링고는 여러 가지 캐릭터 중에 포도상 구균이 귀엽다고 했어요.

포도상 구균도 두 종류가 있어 표피 포도상 구균과 황색 포도상 구균이 있네요.

생긴 걸 봐도 표피 포도상 구균은 착해보이네요.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니 고맙네요~~~~

하지만 좋은 일만 하지 않는다니 조심~~~

그리고 황색 포도상 구균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어머 상처 진물을 먹고 산다네~ 아토피랑도 관련이 있고... 조심조심~~~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세포는... 코리네박테리움 크세로시스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이라네...



음... 널 많이 만나고 싶진 않구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먹는 양을 조절해야겠어.

이렇게 각종 세균들을 캐릭터로 만나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당~

세균에 대해 잘 알게 되니 조금은 몸 속 증상들이 왜 그런 건지 알 수 있어서 덜 불안해지는 것 같아요.

더 많은 세균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뿐뿐캐릭터도감 세균편을 읽어보세요~~~

*위 글은 다산어린이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음을 알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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