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학박사인 오카다 하루에님이 감수한 책으로 면역학과 감염증학을 전공하신 분으로 현재 하쿠오 대학 교육학부 교수이며 유행하는 감염증의 예방과 대책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계신 분입니다.
그린이는 이토 미쓰루로 광고 디자인 일을 했으며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판 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면역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 미생물학 교실 교수이신 신전수님이 해주셨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거나 귀 뒤쪽이 붓는 경험 해 보신 적 있나요?
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병원체가 몸에 들어왔을 때 '면역 세포'가 이를 무찌려고 싸우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랍니다. 이렇게 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것을 '면역'이라고 한답니다.
면역의 면(免)은 피하다, 벗어나다, 도망치다라는 뜻이고 역(疫)은 돌림병(우행병)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라고 불리는 병을 말한답니다. 전염병은 병원체라고 불리는 미생물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와 숫자를 늘림으로써 발생하는 병인데요~
병원체의 종류에는 바이러스, 세균, 진균, 원충, 기생충이 있어요.
바이러스에는 독감, 홍역, 에이즈 등이 있고 세균에는 이질(설사병), 콜레라, 결핵 등이 있습니다.
진균에는 백선증, 칸디다증 등이 있고 원충에는 말라리아 등, 기생충에는 머릿니 등이 있어요.
보통 때는 보이지 않는 이러한 면역 세포들을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표현하고 면역 세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신체 기관, 물질, 그리고 면역 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 주는 장내 세균까지 다루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다 읽고 꾸미기 좋아하는 링고가 이 책을 똑같이 한 번 그려보고 싶다고 도전했어요!
이 책을 재미있게 읽기 위한 팁과 면역 탐험대에 관한 설명이예요.
예방이와 세정이, 지킴이 박사를 링고버전으로 살짝 바꿔서 그렸더라구요.
여기까지 그리고 그 뒷 작업은 아직... 앞으로 더 그려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는데 시간이 걸려서 여기까지 그렸고 가장 맘에 드는 면역세포가 뭐였냐고 물으니 이 둘을 뽑았네요.
조혈 모세포와 전구 세포.
뼈안 골수에서 태어나는 아기 혈액 세포. 넘 귀엽죠?
그리고 좀더 자라면 어린이처럼 전구 세포가 된답니다.
미래에는 여러 가지 혈액 세포가 될 중요한 아이들~~~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니 고마울 다름입니다~~~
몸에 보이지 않는 현성들을 이렇게 캐릭터로 만나니 더 이해가 쏙쏙 되는 느낌!
더 많은 면역 세포들이 책 안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면역이 없다면 우리는 작은 병원체에도 목숨을 잃을 수 있어요!
소중한 면역 기능에 감사하며 책을 읽어보세요~~~
*위 글은 다산어린이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음을 알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