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는데 이 작품은 제가 국민학교를 거쳐 초등학교 시절에 정말정말 좋아했던 만화이지요.
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주인공과
요즘 봤을 때는 오글오글거리는 대사이지만 그 당시 제 마음을 엄청나게 두드렸던 그 대사들..
그림체..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달라져가는 그림체여서 더 보는 재미가 있었지요.
그리고 어린 제가 느끼기에는 엄청난 비극으로 끝나 더 마음을 안타깝게 했더랍니다.
뒷부분으로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해서 결국 빠져들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