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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의 여자들이 느끼는 직업과 연애에 대한 고민이 담담하게 펼쳐져 있다.내게는 '아무래도 싫은 사람'편이 너무 공감이 많이 되었다.어느 직장에나 있기 마련인 투덜이를 다루고 있는데,수짱이 화를 내지 않아도 읽는 내가 함께 화가 날만큼 공감되는 상황이 펼쳐져 있었다.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의 수짱이 나오지만
그 속에서 많은 말이 생략되어 있는 듯한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공감만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