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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님의 서재
  • 읽고 쓰고 가꾸고
  • 숲하루(김정화)
  • 16,020원 (10%890)
  • 2026-07-31
  • : 1,700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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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며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요.
<읽고 쓰고 가꾸고 : 책으로 배운 하루>

매일 그림책을 읽고 글을 쓰며 하루를 연다. 그렇게 연 하루들이 모여 8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써나가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했다. 쉽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그 시간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매일 이어나가고 싶은게 지금의 내 마음이다.

📖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책을 읽고 싶지는 않다.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 하루를 느낌글로 담아내고 싶다. (p.11)

작가님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되서 고개를 끄덕이며 '저두요 저두요~!'하고 공감했다. 나 또한 매일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하루>라는 피드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며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 것들을 글로 남기려 노력한다. 남들이 말하는 것이 아닌 내가 느낀 것들을 나만의 느낌으로 말이다.


📖
나는 배우고 싶다. 베끼는 글이 아닌, 배우는 글을 받아들여서 쓰고 싶다. (p. 118)

겉모습에 얽매이기에 겉치레에 거짓이 된다면, 누가 붙여 주는 이름에 매이지 말고 ,속마음을 바라보는 '나다움'을 찾아야 하겠지.
들꽃을 알려면 들꽃한테 다가가서 들꽃하고 놀며 수다를 떨어야 한다. 책상맡에 앉아서 식물도감을 찾아본들 들꽃을 알 수 없다. 마음을 보자. 스스로 곱게 여미는 마음에서 스스로 곱게 살아가는 말이 나온다. (p. 152)
- 본문 중에서 -


작가님이 전하는 61권의 61가지 이야기를 통해 작가님이 가꿔가는 삶을 엿볼 수 있다. 읽고 쓰며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

나에게 읽고 쓰는 매일은 어떤 의미일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지만 매일하며 어느새 그저 일상이 되어 버린 '읽고 쓰는' 행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다 아차 싶었다. 그 시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한없이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라는 걸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그 시간 덕분에 나를 다독일 수 있었다.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고 미래를 꿈꾸고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

난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도 읽고 쓰며 삶을 꾸려나갈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모습으로 나답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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