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삼총사의 글쓰기 대소동
하하하 2026/07/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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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삼총사의 글쓰기 대소동
- 곽민수
- 15,120원 (10%↓
840) - 2026-07-22
: 550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어린 시절, 집에 책이 그리 많지 않은 시절이였어요. 아직 한글을 떼지 않아 글을 읽을 줄 모르는데 엄마도 아빠도 바쁘시고 저에게 책을 읽어줄 사람이 없었어요. 그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게 흔한 일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전 혼자 책장을 넘기며 온갖 이야기들을 만들어냈어요. 5살 즈음에 벌거벗은 임금님이 옷장수가 되는 이야기를 지어냈던게 아직도 생각이 나요. 자기가 입은 옷까지 벗어서 팔던 열정 넘치는 옷장수 아저씨! ㅎㅎㅎㅎㅎㅎㅎ
도서관 삼총사 리니, 구리, 끼끼를 보며 어린 시절의 저를 떠올려봤어요.
📖
"작가는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사람이에요. 책 읽기를 좋아하고 남다른 상상을 할 줄 안다면 누구나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답니다!"
- 본문 중에서 -
도서관에서 재밌는 책을 골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서관 삼총사. 리니와 구리, 끼끼는 재미난 이야기를 보다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쓰는건지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 작가님을 만나게 됐죠. 작가님을 만나고 각자의 이야기를 써보기로 한 도서관 삼총사!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탄생하게 될까요?
.
어렵게만 느껴지던 글쓰기의 대반전!
재미진 이야기와 유쾌발랄한 그림으로 책보기도 글쓰기도 즐겁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을 보며 이 그림책을 진즉에 만났더라면 더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몇 해 전, 첫째와 도서관에서 하는 '시민 그림책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게 됐어요. 전 생각만 해도 막막한데 첫째는 너무나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냈더라구요. 그 이야기는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순천 그림책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집으로 받아온 세 권은 이모에게 한 권 보내주며 이야기를 뽐내기도 하고 아이들의 독서시간의 즐거움이 되고 있지요. 그림책 도서관을 찾을 때면 그때 만든 그림책을 찾아 펼쳐보며 흐믓해하곤 한답니다.
글을 쓴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랍니다. 저도 매일 그림책을 보며 글을 쓰고 있지만 매일 해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매일 하니까 좋은 점이 하나 있어요. 쉽진 않지만 무섭진 않다는 거예요.
그리고 도서관 삼총사의 모습을 통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림책을 보던 둘째도 책을 덮으며 갑자기
"엄마, 옛날 옛날에~~~~"하며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더라구요.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그림책 속 이야기가 똥꼬발랄한 이야기가 되어 아이의 입에서 나왔어요.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답니다.
글쓰기는 어렵고 이야기 만들기는 더더욱 어렵게 느껴진다면, 도서관 삼총사를 만나보세요. '나도 한번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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