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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님의 서재
봄!
하하하  2026/03/22 10:13
  • 봄!
  • 이소영
  • 16,200원 (10%900)
  • 2026-03-20
  • : 1,930
#책선물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여름,>를 처음 펼쳤을 때의 충격을 여전히 기억합니다. 제가 여름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준 그림책이기에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그림책입니다. '여름'뒤에 붙은 '쉼표'는 그 어떤 것보다 강렬한 의미였고 중요한 메세지였습니다. 그 뒤에 나온 <겨울☆>을 보며 '겨울'뒤에 붙은 별이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글로연 전시 도슨트를 하며 이소영 작가님의 사계절 연작이 나올거란 이야기를 듣고 목이 빠져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봄을 맞이하며 마주한 <봄!>은 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표와 함께 우릴 찾아왔습니다.

저는 봄을 맞이할 때면 아이들이 떠오릅니다. 우리 아이들이 꼬물거리던 때부터 시작해 뒤집기를 하고 아장아장 걷고 어린이집을 가고 초등학교를 가며 자라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울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환하게 웃고 즐거움에 덩실거리며 보낸 시간들.
작은 씨앗에서 싹을 틔워 자라난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의 그 시간들을 함께하며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나.
작가님도 봄을 통해 이 모든 것을 그림책 안에 담으셨습니다. 아름다운 봄의 색을 담아 앞으로 나아가는 봄의 모든 것에 응원하는 마음이 보여 저와 조금은 통한 듯한 마음이 들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림이 환상적인 것은 두말하면 입이 아픈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의 <여름,>과 <겨울☆> 원화를 보며 도슨트를 갈 때마다 그 앞을 서성이며 한참을 두 눈에 담던 시간들을 떠올려보면 <봄!> 또한 너무나 아름답겠지요. 언젠가 기회가 닿아 원화를 볼 수 있는 날이 꼬옥 오길 바랄뿐입니다.

봄의 시작점에서 돋아나는 새싹과 한 뼘 더 자라는 아이들을 봅니다. 아이들이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며 저의 봄 또한 응원합니다.

📖
아슬아슬해 보여도
지금의 네 모습대로
한 걸음씩 나아가면 돼.
당당하게!
즐겁게!
-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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