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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볼때기님의 서재
  •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 김이율
  • 11,700원 (10%650)
  • 2013-04-19
  • : 177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리뷰

 

누구나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시련을 겪게 되는데요, 그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자신의 삶이 180도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증명이 되어 있는 사실 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죽을 만큼 힘겨운 순간, 다시 희망의 꽃을 피운 국내외 23명의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지금 바로 어떤 도서인지 확인해 보세요^^

 

■ 프롤로그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는 살아 있는 한 희망의 꽃은 핀다라는 주제로, 지금의 시련과 고통은 곧 지나갈 뿐이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순간 기회는 다시 찾아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난에서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그 고난을 극복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책 제목 그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담겨있는 책이라는 느낌 입니다.


특히 말이야 쉽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정말 쉽지 않은 고난속에서 자신의 의지로 다시 희망의 불꽃을 살린 23명의 이야기를 통해서 전달을 하고 있는데, 읽다보면 아 이 사람 아는 사람인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네 하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저자 소개 및 차례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의 저자는 김이율 작가 입니다.


김이율 작가는 인생을 구성하는 두 요소, 희망과 절망 가운데 늘 희망의 편에 서 있는 사람으로, 광고회사에서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척이게 한 베테랑 카피라이터 입니다. 교보생명, 유한양행, 미래에셋, 기아, 대상, 신한금융, 국민연금 등 20여 군데의 기업 사보에 칼럼을 썼으며, 현대카드, 삼성생명, 홈플러스, 중고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특강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펴낸 책 중에서 『가슴이 시키는 일』,『끝까지 하는 힘』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외에 『가슴이 시키는 일-실천 편』『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I LOVE DREAM-꿈꾸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등 다수가 있습니다.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는 23명의 감동 스토리를 정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주제와 해당 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 신은 인간이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시련만 준다
- 불굴의 의지로 새로운 삶을 개척한 희망전도사, 조엘 소넨버그


02 *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 난 끝까지 달릴 거다
-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달리는 아버지, 딕 호이트


03 * 꿈은 쓰레기통에서도 자란다
- 노숙자에서 하버드대 학생이 된 소녀, 카디자 윌리엄스


04 * 인간은 다만 인간이고 또 인간이다
- 비극적이지만 숭고한 삶을 산 코끼리 인간, 조지프 캐리 메릭


05 * 바람이 불고 꽃이 핀다 그래, 살아야겠다
-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06 * 이 세상에서 나만큼 부자인 사람은 없을 거야
- 중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걸상 엄마, 에이화


07 * 나는 오늘도 멈추지 않고 벨을 누를 것입니다
- 낙관성으로 뇌성마비의 한계를 이겨낸 영업왕, 빌 포터


08 * 돈보다 귀한 가치는 수도 없이 많다
- 천문학적 상속을 버린 베스킨라빈스의 이단아, 존 라빈스


09 * 검둥개, 그게 어쨌다는 거야!
- 인종차별을 노래로 승화시킨 재즈의 전설, 빌리 홀리데이


10 * 운명에 맞서지 않으면 운명에 끌려간다
- 세계적인 패션모델에서 인권운동가로, 와리스 디리


11 *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 세계 오지에 3천 개의 도서관을 만든 사나이, 존 우드


12 * 나는 죽을 만큼 외로웠지만 살아갈 만큼 옳았다
- 인권의 깃발을 올린 고독한 스포츠맨, 피터 노먼


13 * 인생의 벽을 뛰어넘어 날아오를 거야
- 광산촌에서 백조가 된 발레리노, 빌리 엘리어트


14 *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로 죽어도 영원히 살아 있을 겁니다
- 생명과 지구를 위해 첫 삽을 뜬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


15 * 불가능과 두려움을 껴안아 하나가 되는 거야
-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최초의 여성, 다베이 준코


16 * 가장 낮은 곳에서 고귀한 영혼을 되살릴 수 있다면
- 야쿠자의 아내에서 청소년을 대변하는 변호사로, 오히라 미쓰요


17 * 살아 있는 한 희망의 꽃은 핀다
- 참혹한 삶을 극복하고 희망의 증인 된 사람, 마르틴 그레이


18 * 사람을 위한 일은 언젠가 빛을 보게 된다
- 기적을 만든 MK택시 창업자, 유봉식


19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아름다워야 한다
- 집념 하나로 장애를 극복한 외팔 드러머, 릭 앨런


20 * 가슴속 꿈은 담아두지 말고 어서 꺼내야 해
- 신화와 역사를 이어준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


21 * 볼품없는 외모는 저의 단면일 뿐입니다
- 콤플렉스를 개성으로 바꾼 천상의 목소리, 수잔 보일


22 * 종종 찾아올 거야 너희들의 마음속으로
- 죽음마저도 열정으로 바꾼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


23 * 959전 960기의 아름다운 도전
- 노력만으로 꿈을 이룬 진정한 승리자, 차사순


특히 한개의 에피소드를 마무리 하면 뒷쪽에 작가가 남기는 '마음을 전하는 힐링노트'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해당 주제에 대한 이야기의 핵심을 한번 더 정리하고 지쳐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말 그대로 '힐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힐링노트만 따로 또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 줄거리 및 개인적인 평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뼘씩 자란다는 대부분 한 사람의 힘들었던 시절과 그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대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이상묵 교수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일행이 탄 차는 '죽음의 계곡'을 향해 달렸다. 그런데 바로 그 길 위에서 끔찍한 사고가 나고 말았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그의 차가 전복된 것이다. 차의 지붕이 그의 목과 척추를 짓눌렀다. 그리고 그 사고는 그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갔다......(중략)...... 고통과 절망의시간은 계속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는게 무의미했다. 그 제자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다. 차라리 그 때 자신도 함께 죽었으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암담했다. 아니, 이대로 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구심마저 들었다. 고통과 시련의 터널 속에서 그래도 그는 희망의 빛을 선택했다. "그래, 언제까지 바보처럼 울고만 있을 수는 없어. 먼저 하늘나라로 간 제자도 이런 내 모습을 원치 않을 거야. 나를 격려하는 사람들에게도 이건 예의가 아니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해." 그는 다시 강단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 도서 65 페이지 中


전신이 마비되는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자신이 원래 했던 일 바로 강단에 서는 일에 도전해서 결국은 성공한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의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 감각이 없는 자신의 신체를 이끌고 다시 강단에 서는 것은 물론 탐사까지 하는 그의 모습이 정말 대단한 의지라는 점에 감동을 받았는데요, 마음을 전하는 힐링노트에서 소개하는 테레사 수녀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신이 당신을 어느 곳에 데려다 놓든 그곳이 바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고 있느냐 입니다.신의 연필, 그것이 바로 나 입니다. 신은 작은 몽당연필로 좋아하는 것을 그리십니다. 신은 우리가 아무리 불완전한 도구일지라도 그것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작은 실천입니다. 작은 사랑이 이 세상을 아릅답게 만듭니다.


- 도서 83 페이지 中


스티븐 호킹 교수님의 이야기 처럼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뼘씩 자란다는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보람을 느끼는 이야기도 있는데 바로 존 라빈슨의 이야기 입니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존 라빈슨은 베스킨라빈슨의 상속자 였지만, 아이스크림의 나쁜점을 일찍 깨닫고, 재산의 상속을 포기하고 음식혁명이라는 주제로 음식의 나쁜점들을 알리는데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포기한 꿈보다 훨씬 향기로운 꿈을 찾았고 진짜 자기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고 하는데요, 저도 존 라빈슨 처럼 제물에만 신경쓰는 물욕에서 벗어나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에 매진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쉽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 에필로그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뼘씩 자란다는 다른 사람의 인생의 고난 극복 경험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힐링을 주는 책이라는 느낌 입니다.


미국 작가 헤밍웨이는 “세상은 우리 모두를 파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그 폐허 속에서 더욱 강하게 성장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라도 거대한 폭풍을 한번쯤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폭풍에 휩쓸려 가느냐, 폭풍을 이용해 앞으로 더 빨리 전진하느냐 라고 하네요^^ 즉, 인생에 닥친 시련을 받아들이고, 딛고 일어서면 오히려 새로운 삶, 새로운 꿈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내 앞을 가로막고 나를 주저앉히는 것을 장벽이 아닌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한다면 지금의 인생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바로 보란 듯이 역경을 딛고 일어나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된 이들인데요, 여러분들도 거대한 폭풍을 발판 삼아 훨씬 더 높게 뛰어 오르는 계기를 마련하는 책이였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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