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hemos님의 서재







삼십 분 뒤, 심연으로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수직사다리로타고 올라가는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깼을 때, 피오나는 잠드었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멍한 상태에서 옆으로 돌아누워 문 쪽을 바라보았다. 바닥 가장자리를 통과해 복도에서 들어오는 기다란 빛줄기가 위안이 되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지 는 상상 속 장면에는 위안이 없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