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책은 우량투자서 35권 중 1권입니다. 모니시 파브라이가 강조하는 단도투자에 대해 원칙과 사례를 제시하고 단도 투자가 부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모니시 파브라이는 워렌버핏과 650,000$ 을 지불하며 점심식사를 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원칙을 통해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일부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어찌보면 안전마진을 추구하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말하지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와닿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린이의 입장에서 굉장히 추천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왜 이 책이 우량투자서 35권 중 1권이 됬는지 이 책을 완독해 보시면 알게되실겁니다.
'성공하면 크게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없는 단도투자'
13년동안 모니시 파브라이의 펀드는 S&P500 지수 대비 474퍼센트포인트, 1,103%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단도 투자 기회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9가지 매수 원칙과 실제 사례, 적절한 매도 원칙을 제시한다.
저자는 단도투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부를 이루는 열쇠는 단도투자라고 설명한다.
단도투자 > 사실상 위험을 전혀 부담하지 않으면서 부를 창출하려는 노력
-> 안전마진이 큰 기업이 이미 있는 시장의 새로운 도전을 할떄?
또는 엄청난 불황에서 필수 소비재기업이 다시 재기할때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장 파파 파텔, 모텔 사업을 시작하다
: 위험이 없는 투자를 하라
2장 마닐랄 차우드하리, 집중 투자하다
: 가끔씩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커다란 부를 거머쥐다
3장 리처드 브랜슨, 단돈 200만 달러로 버진 애틀랜틱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두다
: 성공하면 큰 수익을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없는 경영을 하라
- 1 ~ 3 장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안전마진을 통한 투자를 해야함을 느꼈다. 내가 보유한 종목 중 안전마진이 있는 종목이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투자에 이렇게 적용해 볼 수 있겠다.
예를 들면,
1) 안전마진이 확보된 기업(저PBR, 저PER, 고ROE)이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다면 투자하는 것
혹은, 현재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면 투자하는 것
2) 불황인 기업이 재기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때, 안전마진(헐값)이 갖춰져 있다면 투자하는 것
3) 적정한 매물(주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저기 좋다더라 하는 카더라에 투자하지 않는 것
4) 비관론에 매도하지 않는 것
파텔의 경우에도 과감한 도전으로 모텔 사업을 시작했지만, 분명 어려웠을 것이다. 가족들과의 모텔에서의 숙식과 기존직원의 해고로 인한 엄청난 노동강도 등 분명 난관이 존재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주식 투자를 할 떄 어려운점은 주린이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들에 비해 매우 많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주린이로서 어려운 점
1) 투자 원칙이 없다.
2) 기업분석을 제대로 할 수 없다.
3) 재무제표를 제대로 볼 수 없다.
4) 매수 매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 중 1), 4)에 대한 상당한 가이드를 준 책입니다.
읽기 쉽게 쓰여져 있지만, 결코 가벼운 내용은 아니며, 반복적으로 읽어봐야할 명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