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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덕방
  •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 세이야
  • 15,300원 (10%850)
  • 2026-02-19
  • : 1,130
🐾✨️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

어느 날 학교에서 자신의 책상이 뒤집혀 있는 걸 보게 된 이시카와.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책상은 그렇게 매일 거꾸로 놓여 있었고, 언젠가 끝나겠지라는 바람과는 무색하게 그렇게 왕따가 되었다.

학교 생활이 전부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절, 이야기의 끝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일본의 개그 콤비로 <ABC 코미디 그랑프리>에 우승하고, <R-1 그링프리> 사상 최초로 콤비 결승 진출, 최연소 우승 등 단숨에 안방 극장의 인기인이 된 세이야의 실제 학창 시절을 그린 소설,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희극인도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었고, 심지어 집요한 괴롭힘에 머리를 비롯해 얼굴의 모든 털이 빠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이 상황을 회피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인내하며 끝까지 기회를 기다렸고, 기회가 실패로 돌아가도 좌절에 빠지지 않고 다음을 노렸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콩트와 웃음에 몰두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기회가 합쳐졌을 때, 무한 연습과 근성으로 이를 살리고자 했다.

게다가 존경스럽게도 이 책은, 자기 연민 없이 담백하다. 그 시절이 여전히 트라우마라고 말하는데도. 그리고 저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사람의 장점을 보며, 사람을 믿었다.

이건 인간 승리의 이야기🔥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라는 뻔한 말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드라마

아마도 사람들은 저자의 개그에서 웃음을 너머 감동을 느꼈기에 계속해서 갈채를 보내고 있는 게 아닐까.

미래가 막막하거나 현재에 갇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일 때, 특히 그게 내 잘못보단 상황으로 인해 비롯된 것일 때, 이 책을 매우 추천 ✨️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 약한 사람 취급받았다. 그래서 다정해질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을 다정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다. 나와 같은 상처를 지닌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작은 행복을 느끼고 그것을 쌓아나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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