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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yy2004의 서재
  • 구약, 다소 의외의 메시지
  • 김구원
  • 16,200원 (10%900)
  • 2025-09-22
  • : 1,635
성경 공부를 했을때 신약은 소설책? 읽는것처럼 술술 잘 읽혀서 구약보다는 쉬울거라고 생각했다. 반대로 구약은 율법책이라고 여겨져서 시작도 하기전에 어려울것 같아서 지레 겁을 먹었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하고보니 오히려 구약의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하고 구약의 인물들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느낄 수가 있어서 재미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역시나 같은 생각이 든다. 저자는 구약을 엄격하고 무서운 하나님 이야기로만 알고 있는 우리의 시선을 놀랍도록 인간적이고 은혜로운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낸 구약속으로 시선을 돌리게 한다. 신앙의 영웅들만 있는것 같지만, 구약의 인물들이 실패하고 넘어지는 모습들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그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과 관계를 이어가시는지를 강조한다. 한마디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과 완성된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 아니라 넘어지는 사람과도 함께 걸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하신다.
잘못하면 벌을 받고 잘하면 인정받는 구조로 단순화 시키지 않고, 오히려 구약속 인물들의 연약함이 은혜의 통로가 됨을 보여준다.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이 밤낮으로 하나님을 떠나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관계를 끊으시지 않는다. 완성된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모습속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계속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게 된다.
구약이 어렵고 두렵게 여겨졌거나, 이미 다 알고 있는책 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다시 읽을 이유를 제시해준다. 자신의 신앙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 (구약, 의외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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