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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와 함께한 소설.
재밌게 술술 읽혔다. 자극적이며 솔깃한 이야기만 과장하며 얘기해 주는 느낌. 지루할 틈이 없이 이야기에 빨려 들어간 느낌이다. 마치 부풀려진 연예인 비화를 전해 들을 때의 몰입감 같은.
한 마을의 탄생과 소멸,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인 이야기. "백년의 고독"도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