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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la80님의 서재

인류의 시대를 불문한 영원한 화두,사랑.

이것을 20세기의(지금은 21세기가 되었지만) 철저한 논리적 방식으로 풀어내본 책이다.

알랭 드 보통씨의 의견에 몇퍼센트정도가 뜻을 같이 할런지는 미지수지만,이러한 그의 철저한 사랑에 대한 분석과 접근은 실로,흥미롭다고 할 수 있겠다.또,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알수없는 인연으로 시작된 첫만남에 의미를 부여하고,그 사랑을 지속,지탱하고 이어나가기위해 애를 쓰는 인간의 사랑에 대한 의지(意志)와 의지(依支).헤어짐의 쓰라린 고통과 뒤이어지는 또다른 만남..참으로 순환적이다 하겠다.그렇다면,,그것을 남의 일인양 지켜보는 우리(독자)의 결론은 무엇일까.씁쓸하게도,인간은 나약하다..?혹은,어리석다..??그러나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는것이 우리임을..그누가 탓할수있겠는가!

분석?논리?사랑에 그런게 어딨어?좋은데 이유가 있남?싫어지는데 이유가 있남?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라믄 이 책은 아예 펼치지도 말아라.아마 보통씨와 싸우게 될지도 모른다.^^;

사랑을 하면 얻는것이 있다.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앎'이 그것이다.우린 상대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본다.이 책 역시,사랑은,결국,상대를 알아가는게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깨닫는 과정이라는 가르침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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